조갑제…참 머랄까…그냥 웃음만 나오는 이름이다.
내가 학교 다니던 시절,,그는 단단히 우파, 대한민국에서는 그냥 기득권이라고 하는 것이 좋을 듯..에 붙어서 품위있고 거칠고 암튼 온갖 말을 뱉었다. 어쩌면 우파 언론의 상징? 머 메인은 아니였다고 보여지지만 소구력이 있는..
그가 이제는 그 우파를 멀리하는 얘기를 뿜어내고 있다. 내가 보기엔 그 시절 그 우파나 지금의 이 우파는 그나물에 그밥으로 보여지니,,그가 변한 걸로 보인다.
문제는 왜 변했나? 나이가 들어서..나이가 들면 반대로 변한다.
나는 그가 세상의 물정과 이치에 매우 밝아,,, 이제는 우파를 비판하는 것이 그의 살길 이라기 보다는,,머랄까 돈을 벌고..조그만 명예를 지키고…어쩌면 무덤에 침 뱉음을 받지 않음에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판단했기 떄문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한다.
부산고-수산대 중퇴…난 그가 어떻게 이 정도의 학벌로 그 학벌 차별이 무시무시 하다는 우파의 한 가운데를 뚫고 살아왔는지 조금은 넘짓이 간파할 수 있다. 그건 부산 특유의 지방호족주의 적인 폐쇄성과 그래도 한 놈은 약간 우리랑 달라야 하는데 그래도 이왕이면 비슷하게 다른 놈이 낫다라는 생각. 좀 어려운 말인데..부산의 정서는 그렇다.
학벌이 그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을 판단하는 절대적 기준이 될 수도 없고 나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하지만 대한민국 우파의 기준점 가운데 하나,,그것도 가운데 중의 가운데 하나는 학력,학벌이다. 그라 그 세계에서 50년을 버텨오다 이제 반대쪽을 기웃거린다? 좀 웃긴모습인데..그도 지 살길을 찾아 몸부림을 치는 것으로 보이니..이해하자. 그리고 그가 얼마나 내적으로는 그 이너써클에서 힘들었을지도 이해하자…그도 나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