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별 글 목록: 2025년 11월 25일

i5 2400이면 충분한가?

메인 컴퓨터로 맥미니 M4를 사용하고 있다. 그 전에는 맥북프로 2012를 사용하다 처분했다.

언제부터인가 코딩이 관심이 가기 시작했고, 유뷰트이서 이것저것 찾아보다 어떨결에 파이썬으로 암호화폐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간혹 사용한다. 이걸 만들면서 느끼게 된 것 중의 하나는 코딩의 기술보다는 시장의 원리와 흐름을 읽는 것이 훨씬 중요하고 부가가치가 높다는 것..코딩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하지만 어떤 지표를 어떻게 해석하고 무엇을 기준으로 어떻게 매매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정말 어려웠다…어려운 것에 좀 더 무게를 두고 싶다.그렇다고 코딩이란 신성한 일 자체를 폄훼할 생각은 전혀 없다.

파이선으로, 챗지피티의 힘을 빌려 만든 프로그램이다. 처음에는 많이 복잡해 보였는데, 자꾸 들여다 보고 고치기 시작하니 대충의 흐름을 알 수는 있었다. 단순한 것 같지만 컴퓨터의 연산능력이 꽤나 뛰어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데이타를 보내고

데이타를 받고

그 데이타를 의미있는 데이타로 만들고

그것에 기반하여 매매요청을 하는 식이다.

그 의미있는 데이타로 만드는 과정이 사실 도저히 인간이 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한데, 예를 들면 일련의 행렬 데이타를 받고 그걸 의미있게 나열하고 계속적으로 실시간으로 받는 데이타를 행렬에 추가하고 그것으로 특정 지표지수를 만들어 내고 그 지표에따라 매매요청을 하는 식인데. 일단 매매 심볼별로 창을 하나씩 띄우고 테스트를 해보았다. 하면서 동시에 실시간 리소스 모니터링을 해봤는데, 어라…CPU점유율이 1%도 되지 않는다. 맥미니 M4이다…심볼을 여러개 추가해 창을 최대 20개까지 띄워봤다..그래도 간에 기별도 안 가는 수준의 CPU점유율이다.

나에겐 M4가 과분한 스펙인가?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결론은 과분하다라고 결론을 일단 내린다. 말도 안되게 복잡한 계산을 동시에 20개의 심볼에 대해서 척척하고 있으니 말이다.집 어느 구석에서 오래전에 쳐박아 두었던 i5 2400 CPU를 탑재한 HP 데스크탑을 꺼내어 세팅을 해본다. 리눅스를 올리고. 만들었던 파이선 자동매매 프로그램을 돌리는데..까딱없다. 20개를 돌려도 까딱없다. i5 2400이면 2010년에 그니깐 15년 전에 나온 CPU이다..아 우리가 오버스펙의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구나.

구석에 쳐박혀 있던 오래된 컴퓨터가 척척 프로그램을 돌리니..애착이 간다. 오래된 물건에 대한 애착이 기본적으로 있는데, 이건 실사용 측면에서도 고마우니 더욱 애칙이 간다. 그렇게 나의 세컨컴…아니 글 쓰는데는 퍼스트컴이 되었다.

i5 2400이면 충분하다.

저렇게 생긴 녀석이다. 애착이 가기 시작하니 업그레이드를 생각해 본다

1155소켓이라 i7 3770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보인다. 업그레이드를 하면 그래픽 성능도 intel HD 2000에서 4000으로 올라간다. i7 3770l CPU가 이상하게도,,아마 업그레이드 수요가 많아서 그런듯 보인다. 아직까지도 비싼데?(3만원?) 비슷한 성능의 서버용 CPU인 XEON은 반값이다…Intel Xeon E3-1275 V2 @ 3.50GHz 요 녀석으로 가지 않을까 싶다. 벤치마킹 점수는 i5 2400보다 약 60%가 높다. ㅎㅎ 이 업그레이드 계획은 위의 글에 대한 강한 자기부정인가? 내가 늘 그렇지 머…ㅎㅎ

추가로, C++가 파이썬 보다 20~100배 정도 빠르다는데…실제로 1~1억까지의 숫자를 출력하는 코딩을해보니…파이썬이 약 90초, C++는 약 2초가 걸린다.다음 목표는 386이나 486컴터에서 쌩쌩 돌아가는 C++로 코딩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고 싶다. 일종의 다운사이징 IN 컴터 생활..

매일 한 개의 글..

언젠가는 지켜지지 않음을 알지만 일단 시도해 본다.

매일 하나의 글을 써 볼려고 한다. 대학시절 이후로 연습을 하지 않아 오타가 자주 나는 키보드 자판도 다시 한 번 익힐 겸…

사랑이 그러하듯 이 스스로의 약속은 언제가는 지켜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해보겠다. 돌이켜 보며 난 늘 그런 식으로 살아왔다..이게 나인 거다.

화이팅

사이트 글이 전부 날아가 버림

주말에 NAS 가지고 놀다, 갑자기 워드프레스를 지우고 새로 깔아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일단 언인스톨을 했는데, 그만 그 동안 작성했던 글들이 모두 삭제되었다.급하게 php 들어가 데이터베이스 복구를 시도했으나…부질없었다..부질없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