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글 목록: 2025년 12월월

엄마, 자꾸 생각나

엄마, 자꾸 생각이 나. 왜 내가 몰랐던 걸까? 엄마가 얼마나 힘들어 했을지. 누구는 어려서 우는 어머니를 보고 삶의 목표가 생겼다고 했는데,,왜 나는 더한 걸 보고도 몰랐던 걸까. 엄마가 얼마나 힘들고 외로운 여정을 걸어왔는지 이제는 알 것 같아. 왜 암이 걸리고 말았는지도 알 것 같아요. 나한테 표 한 번 않내고 어떻게든 견디고 참아왔던 엄마의 맘을 이제는 알 것 같아.

사람이 생각을 하면서 주변도 룰러보고 그렇게 살아야 하는 데 그러질 못했어. 뭔가 그리 신났는지..뭐가 그리 신기했던지…내 앞길만 바라보고 걸어왔고 달려왔던 내 자신이 너무 후회가 돼. 신중하고 사려가 깊지 못 해 ..삶의 그 순간순간 자락자락…밤 하늘의 유성처럼 떨어지며 스치고 지났던 무수히 많은 경고와 메세지들..애써 내가 무시하려고 했던 것이지 아님…나도 바보라서 몰랐던 건지..너무 후회스럽고 아쉬워…

죄송합니다. 내가 엄마를 좀 덜 살피고 속의 깊은 얘기를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자릴 만들었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 했어. 미안해..

문제가 생겻다

문제가 생겼다. 이전부터 있어왔고, 언제가는 터질문제 였다고 생각한다. 곧 터질 것 같다.

방법을 찾아본다. 여기저기.. 이렇게 막혀버릴 수가 있나. 사방으로 방법이 없다. 꽉 막혀 버렸다.

솔직히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결국 이렇게…

기사단장 이야기 by 무라카미 하루키 -빨간색 푸조

기억이 가물가물 해졌는데, 아마도 빨간색 푸조가 맞을 것 같다.

주인공이 이혼 후에 해안선을 따라 여행할 때 사용한 자동차 말이다. 스바루 포레스트를 탄 남자를 만난 것도. 낯선 여자와의 하룻밤도. 그러다 고장이 나서 버리는 자동차.

년식은 구체적으로 언급이 안되었지만 아마 90년대 모델이 아날까 싶다.

푸조가 405가 90년대면 파리-다카르 랠리를 호령하던 그 시절 아닌가..

92년에 처음으로 서울 와서, 학교 친구가 양재역에서 만나자고 해서 나갔더니,

은색 푸조405를 끌고 나왔었다. 실내시트가 보라색이어서 인상적이었다. 찾아보니 4천만원 정도 했던 것 같았는데, 그때 개포동 주공아파트가 2~3천 정도 했을거다. ㅎㅎ 오래전 얘기다.

사진 삭제

AI 활용 설정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