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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최고의 DAC는 컴퓨터 일지도….

집에서는 10년도 넘은 HP i5-2400을 세팅했고, 사무실에서는 예전 직장생활 할 때 사용했던 Lenovo Thinkpad T400을 세팅했다..T400의 쓰임새는 ‘플레이어’ 디지털 음원을 아날로그 주파수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말이 어려운데 그냥 음원을 플레이해서 앰프쪽으로 음악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이다.

DAC를 이야기할 때, 흔히 말하는 고급품으로 갈 수록 지터,Zitter에 대한 논쟁이 나오는데. 지터는 일종의 ‘튐’이다. 공급되는 전원이 완전히 평평한 주파수가 아니어서 일 수도 있고, DAC내부 동작중에 전기신호가 조금씩 튀는 현상인데..이것이 디질털 음원의 아날로그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디지털 신호는 0,1이니…중간네 0이 하나 끼어들면 이상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든다.

실제로는 거의 느낄 수가 없고 계측기를 가져다 대고 측정해야 보이는 수준인데…디지털로 1khz주파수를 보내어 아날로그로 변환을 할 때,,1khz 부근에 노이즈가 생기긴 하다.

궁극의 DAC를 만들이 위해 전 세계 엔지니어들이 노력을 하고 또 노력을 한다. 이게 음악 신호 뿐만 아니라, 다른 디지털 전자기기에서도 중요한 부분이라..여러가지 아이디어가 나오고 그에 따른 노력이 투입된다.

컴퓨터는 Giga hrz 선상에서 신호를 처리하는데, 여러가지 논리적인 보완장치가 있긴 하지만,, 일단 0이 1로 바뀌면 그 순간은 재앙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래서 정말 정말 신경을 많이 쓰는데….이것도 DAC의 노이즈 감쇄와 근본적으로 맞다아 있는 부분이다.

귀에 들리는 가청 주파소 10~20,000hz 영역을 96~384khz의 디지털 신호로 다루는 DAC와 일단 Giga단계를 넘는 컴퓨터…컴퓨터가 훨씬 정밀하다.

이전부터 컴퓨터를 DAC로 사용할 경우 노이즈가 낀다..지터가 들린다..등등..

그런데 드는 생각은 어쩌면 최고의 DAC는 컴퓨터..일 수도…

i5 2400 이면 충분한가 II

이전에 한 번 얘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컴퓨팅 파워에 관한 이야기다.

최근의 cpu는 아마 13~4세대 정도되니..명칭이 i5 13xxx i7 13xxx 정도로 불리우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내가 말하려고 하는 cpu는 2010년 에 출시가 된 i5 2400 cpu이다.

예전에 사용하던 HP 데스트탑을 집 한 구석에 치워두고 한참을 그렇게 지냈는데..무슨 이유로 다시 꺼내어 세팅을 하고 돌리는 중이다.

인간의 관점에서는 제법 복잡한 계산을 하는 콘솔 프로그램을 5~6개 정도 실행시키며 지켜보고 있는데 모니터링 툴에 보이는 CPU사용량은 대랙 2~5% 최고 peak 42~3% 수준이다.

문제는 네트웍이랑 IO의 속도가 더 문제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 콘솔창을 10개 정도 띄워서 돌리면 이내 DNS resolution 에러가 나거나, 데이타를 전부 제때에 받아오지 못해서 생기는 에러가 발생한다.

CPU usage %가 80~90%면 사실상 거의 다운이라고 봐야겠고 그러니 아직은 여유가 좀 있어 보이는데..당췌 16년 전에 출시된 CPU의 성능이 이 정도이니…참 요즘 출시되는 game의 경우는 정말로..무지막지한 코딩의 결과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게임 개발자들이 몸을 갈아 넣어 만든다는 것이 조금은 느낌적으로 다가온다. 대체 얼마나 복잡한 코딩을 하길래…뭐 화면의 움직임과 그에 따른 렌더링의 비용이 어마무시 하리라는 것은 짐작은 된다.

이전에 펜티엄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 아마 66Mhz 클럭이었던 것 같은데 수백만개인지 수억개의 트랜지스터가 집적되어 있다고 했다..그래서 초당 수백만번의 연산이 가능하다고 했다…지금의 CPU는 일단 G급의 클럭이고..집적된 트랜지스터 숫자도 그때 보다는 아마 수백배 수천배가 많은 것 같은데…그런 녀석들도 어쩔 때는 버벅거리는 것을 보면…우리는 진정 컴퓨터 혹사의 시대에 살고 있다.

관심이 가는 분야는 레트로 컴퓨팅이다. 386으로 286으로 뭘 할 수 있을까?